한화생명금융서비스노조가 21일 오전 한화생명 본사 앞에서 강미선 팀장이 사측의 부당행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발언하고 있다 / 남기두 기자 
한화생명금융서비스노조가 21일 오전 한화생명 본사 앞에서 강미선 팀장이 사측의 부당행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발언하고 있다 / 남기두 기자 

"저는 한화생명에 2016년 5월에 입사를 했습니다. 팀장 발탁은 2019년 9월에 발탁이 돼서 4년 동안 팀장 활동 했습니다. 저희팀은 실적도 좋았고 일도 잘하는 집단이었습니다. 단지 상사에 반기를 들었다는 이유로 모든것을 내려놓아야 했습니다. 제가 8년동안 열심히 일한대가가 이런것일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한화생명 별내지점 강미선 팀장은 21일 한화생명 본사앞에서 열린 사측의 부당행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에서 가진 <RTK뉴스>와의 단독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강팀장은 "한화생명에서는 현재 권력을 조금 가졌다 싶으면 자신들만의 힘을 이용해 모든것을 내려놓게 만들었다 "며 이 같이 말했다.

본지는 강미선 팀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겪었던 사태와 함께 이 같은 상황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들었다.

강미선 팀장은 "저는 한화생명에 2016년 5월에 입사해 2019년 9월부터 팀장 활동을 해왔다. 별내지점에는 5팀이 영업활동을 해왔고 저희가 2번째로 실적이 좋았다"고 밝혔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노조가 21일 오전 한화생명 본사 앞에서 사측의 부당행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 남기두 기자
한화생명금융서비스노조가 21일 오전 한화생명 본사 앞에서 사측의 부당행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 남기두 기자

강팀장은 "지난 7월 리쿠리팅을 통해서 사람을 뽑았고 지점장에게 등록계약을 요청했으나 거부했다. 이후 8월 1일 강 팀장과 박미경 팀장은 단장과 면담을 했고, 단장은 지점장과 중재하겠다고 했으나 묵묵부답이었다."고 말했다.

강 팀장은 "이후 지점장과 소통이 되지 않아 구리지역단 단장과 면담했고, 단장은 중재할 시간을 달라고 했다. 그러나 결과는 해임통보였고 어떠한 공문이나 서면서류조차 없었다. 8년동안 열심히 일한 대가가 이것인가"라고 비판했다.

강팀장은 "한화생명은 해임절차에 대한 해명과 노동자들의 현재상황과 적합한절차를 어떻게 보장할것인지에 대한 노동자들의 물음에 대답해야 할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저희는 그동안 일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일할수 있게끔 상황을 만들어 달라는 것밖에 바라지 않는다. 제가 팀장이 해임되어 저희 팀원들의 입지도 난처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노조가 21일 오전 한화생명 본사 앞에서 사측의 부당행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 남기두 기자
한화생명금융서비스노조가 21일 오전 한화생명 본사 앞에서 사측의 부당행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 남기두 기자

이어 "한화생명이라는 회사가 저희가 단지 노동조합에서 활동한다는 이유로 부당한 일들을 많이 겪었다. 한화생명이 직원을 가족이라고 말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것 같다"고 밝혔다.

강미선 팀장은 "인사정책이라는 것은 노동자들의 현실을 감안해서 만들어야 되는데단지 상사에 대들었다는 편협한 사고로 인해 고통을 주어서는 안되지 않느냐"라며"우리가 요구하는것은 노동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달라는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화생명은 한화생명 노동자들이 부당한 처우를 당한 사례를 모아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권리를 보장해야 될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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