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교섭타결 안될시 거제 조선소에서 천막당사 결정할것

한석호 비대위원, 장혜영 의원, 강은미 의원, 이은주 의원 등(왼쪽부터)이 대우조선해양 사태와 관련해 연석회의 후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 남기두 기자
한석호 비대위원, 장혜영 의원, 강은미 의원, 이은주 의원 등(왼쪽부터)이 대우조선해양 사태와 관련해 연석회의 후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 남기두 기자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정의당 비대위는 대우조선해양 사태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이은주 의원은 “정부의 대우조선 사태 공권력 투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며 “대우조선 하청노동자들에게 이미 4차례 출석 요구서를 발부했던 경찰이 파업 현장 안전진단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경찰청은 이에 더해 부산경찰청 4개 중대, 경남경찰청 전담 수사 인력을 현장에 배치했다”며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이 경찰력 투입으로 이어진 것이다”라며 말했다. 

한석호 비대위원, 장혜영 의원, 강은미 의원, 이은주 의원 등(왼쪽부터)이 대우조선해양 사태와 관련해 연석회의 후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 남기두 기자
한석호 비대위원, 장혜영 의원, 강은미 의원, 이은주 의원 등(왼쪽부터)이 대우조선해양 사태와 관련해 연석회의 후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 남기두 기자

그는 “하청노동자들이 세 차례 양보안을 제시할 때까지 대우조선은 단 한 번도 양보하지 않고 임금 4.5% 인상만을 앵무새처럼 반복하고 있는중"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지난 7년 동안 후려친 임금을 회복해 달라는 하청노동자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외면하는 대우조선과 공권력 투입을 부채질하는 윤석열 정부에 단호히 대응할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제 2의 쌍용차 사태·용산참사를 거제 조선소에까지 재현할 수 없다. 어떠한 경우에도 거제 조선소 하청노동자들의 곁을 지킬 것이며 공권력이 투입될 시 대열의 선두에서 하청노동자들을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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