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26일 대형 화재로 8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을 방문, 사고 경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고용노동부 사진 제공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26일 대형 화재로 8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을 방문, 사고 경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고용노동부 사진 제공

26일 고용노동부는 화재 발생으로 8명 사상자를 낸 대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을 대상으로 중대재해법 위반 조사에 착수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사고현장을 방문한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사망 및 부상근로자에 대한 깊은 애도와 유감을 표하고, 소방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속한 원인 규명과 수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사고 현장에서 이 장관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에 검토을 지시했다.

현재 대전고용노동청장을 비롯한 대전고용노동청 광역산재과장, 산재예방과장, 근로감독관(6명), 안전보건공단 전문가(5명)는 사고 즉시 현장에 나가 사고원인 파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다.

산업안전보건본부에는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 대전고용노동청에는 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가 구성돼 체계적인 사고대응과 수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대전 현대아울렛에서는 지난 26일 오전 7시 45분께 대형 화재가 발생해 환경미화 등을 담당하는 하청·용역업체 직원 등 7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숙박동 투숙객과 종사자 등 110여명이 대피하는 등 혼란도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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